본문 바로가기
도서 이벤트

[서평 이벤트/건강에세이] 오늘 또 쓰러졌습니다

by 마케팅은 누구나 2021. 11. 18.
728x90

최근에는 정신 기능을 단순히 뇌에만 한정해서 생각하지 않고,

신체 여러 다른 장기의 대사 기능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생겨났다.

예를 들어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치료하거나,

대장의 미세 세균총을 살려내는 방향으로 식이 치료를 하는 등의 시도가 생겨나고 있다.

그런데 수천 년 전의 한의학은 이미 신체 장기와 마음의 연관성을 상당히 중시하고 있었다.

예를 들어 신체 장기에 각각의 마음의 종류를 대입하여 정신증을 치료하고자 할 때

특정 장기 기능을 회복시키는 방법을 많이 활용했었다.

 

뭔가 한의학은, 살아보고, 아파보고, 나이 들어보고, 환자를 관찰해보면서 서서히

이해하고 체득하게 되는 것들이 있었다.

임상에 나와 많은 환자들을 접하고, 그만큼 많은 한약 처방을 적용해보면서

똑 부러지게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직감적으로 현대 정신과에서 말하는

불안이나 우울 등을 단순히 신경 전달 물질이 과하거나 부족하게 된

좀 더 근본적인 원인은 결국 우리 몸의 모든 대사를 책임지고 있는

여러 장기들의 기능과 그 조화에서 오는 것이지 않을까?

책 소개

 

염유림 원장이 8년간 미주신경성 실신 환자를 치료해오면서 만났던 환자들을 회상하며 써내려간 글.

현대의학에서는 별다른 치료 방법이 없는 “미주신경성 실신”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를 소개하고자 책을 쓰게 되었다.

딱딱한 의학 서적이 아닌, 원장이 환자들과 대화하고, 느끼고, 생각하며 나누었던

우리의 삶의 모습과 그 치료 과정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내었다.

그녀의 잔잔하고도 따뜻한 사람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지럼증, 미주신경성 실신, 우울, 불안에 대한

한의학적 해석과 치료 과정을 자연스럽게 엿보고, 이해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저자는 미주신경성 실신이라는 다소 생경한 질환을 치료하면서

만났던 환자들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간다.

실신, 즉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단어 앞에 “미주신경성”이라는 형용사가 붙어서

병명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실은 주변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실신이다.

어려서 학교 운동장 조회를 할 때면 전교에 한 명 즈음은 쓰러지는 아이가 있었다. 미주신경성 실신이다.

매일 타는 지하철에서 어쩌다 가끔 쓰러지는 사람을 만나본 기억도 있을 텐데,

이런 사람들도 미주신경성 실신인 경우가 많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어떤 유전병이거나, 심각한 질환으로 유발되는 병이 아니고,

기능적으로 체력이 극심히 저하되고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지만,

현대 의학에서는 별다른 치료 방법이 없어서 의료 사각지대에서 힘들어하는 사람들 꽤 있다.

저자는 주변에 이 질환을 치료하는 사람이 없어 물어보고 배울 곳 없는 상황에서

병에 대해 혼자 고민하고, 깨닫고, 환자들과 동고동락하며 성장해온 시간들을 글로 썼다.

어려운 의학 서적이 아닌 에세이로 접하는 치료 과정은 사뭇 따뜻하다.

저자도 처음에는 의학 서적 형식으로 원고를 작성했다가 출판사의 권유로

실신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느꼈던 감정, 생각, 환자의 삶 등을 녹여내어

‘병이 아닌 사람에 대한’ 에세이로 다시 쓰면서 즐거운 경험이 되었다고 고백한다.

책을 읽어가다 보면 우리가 겪는 여러 가지 병들은,

실은 우리의 반복되는 일상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새삼 되새김질_하게 된다.

그리고 한의학은 이러한 가장 기본적인 먹고, 자고, 생활하는 것부터

고쳐나가 궁극적으로 건강에 이르게 하는 의학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책을 통해 병을 치료하는 의사가 환자를 대하는 따스한 마음과 열의를 엿볼 수 있고,

한의사의 직업도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다.

또한 쉬운 이야기 형식으로 기립성 현훈(어지러움/현기증), 미주신경성 실신, 기립성 빈맥 증후군,

우울증, 불안 장애, 공황장애에 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미리보기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1289509 

 

오늘 또 쓰러졌습니다

염유림 원장이 8년간 미주신경성 실신 환자를 치료해오면서 만났던 환자들을 회상하며 써내려간 글. 현대의학에서는 별다른 치료 방법이 없는 “미주신경성 실신”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를 소

book.naver.com

 

서점&블로그 서평단 이벤트!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모집기간 : 2021.11.18 - 2021.11.24

모집인원 : 10명

서평단 발표 : 2021.11.25

신청 방법 : 메이킹북스 포스트 팔로우 후 책 기대평과 함께 서평할 블로그 또는 서점 링크를 남겨주세요.

* 당첨되신 분들은 11.25일 댓글을 통해 알려드립니다.

*서평단으로 당첨되신 후 11.30일까지 메일을 보내주지 않으시면

당첨이 취소될 수 있으니 이점 유의 부탁드립니다.

* 책 받으시고 난 후 2주이내 블로그, 인터넷서점과 개인블로그에 서평을 올려주세요.

* 서평 후 서평링크를 메이킹북스 메일로 보내주세요.

*메이킹북스 포스트에 댓글 달아주세요.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2779508&memberNo=45014126 

 

[서평 이벤트/건강에세이] 오늘 또 쓰러졌습니다

[BY 메이킹북스] 최근에는 정신 기능을 단순히 뇌에만 한정해서 생각하지 않고, 신체 여러 다른 장기의 ...

m.post.naver.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