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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증정64

[서평 이벤트/시집] 너의 사랑이 되어 줄게 구름이 달을 갉아먹으니 어둠이 짙어가고 그리움이 내 마음을 갉아먹으니 사랑이 깊어 가네 희미한 초승달은 구름 사이로 보일 듯 말 듯 애간장을 태우니 내 사랑 당신은 사랑 가시가 되어 내 가슴 구석구석 찌르는구나 책 소개 《너의 사랑이 되어 줄게》 시집은 심리학과 뇌 과학 분야를 다년간 연구하며 깊은 감성의 이해를 경험한 김두룡 시인이 오랜 기간 동안 계절 속에 숨어 있는 순간순간의 희로애락을 사랑으로 담아 낸 시집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말 못할 사연을 품고 있을 때 한 줄의 글로 대신 고백해 주고, 인생길에 어둠이 내려 고달프거나 슬픔이 가슴을 적실 때 한 편의 시로 위로해 주며, 세월 속에 남겨진 아픈 흔적들이 심신에 쌓여 있을 때 마법같이 치유해주는 한 권의 시집이 될 것이다. 감성으로 점을 찍어 .. 2021. 12. 22.
[서평 이벤트/시집] 너의 이름을 불러줄게 발부리에 밟혀도 다시 고개를 드는 작은 풀잎이라고 임무를 마치지 못한 채 비바람에 떨어진 꽃잎이라고 이름이 없을 것인가. 아무렇게나 흘러가는 계곡의 물소리라고 포말로 사라지고 마는 잔파도 소리라고 자기의 메아리를 갖지 않았겠는가. 가벼운 숨소리 한 번으로도 얼핏 비치는 자잘한 미소만으로도 나에게는 너의 이름이 살아가는 전부의 의미라는 걸 돌려 말해본다. 너를 향해 날마다 부동자세가 되어 이름을 부르면서 어떤 순간이 맛깔스럽지 않을 것인가. 내 가슴을 향해 피고 있는 부용화 같은 너의 이름을 부르고 불러줄게. 책 소개 시와 에세이의 경계에 서서 장르의 한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글이다. 난해하지 않고 쉽게 읽히는 에세이 같은 시, 누구에게나 공감이 가는 내용을 담은 시의 형식을 가진 에세이. ‘시이기도 한 .. 2021. 12. 21.
[서평 이벤트/에세이] 청소년은 처음이라 - 10대들의 성장 에세이툰 산책길에서 만난 개구리가 귀엽긴 하지만 막상 만져보려니 겁이 났대요. 가까이에서 개구리를 보고 싶었던 예원이는 남자친구의 손등에 올려놓고 한참을 관찰했답니다. 지금은 지나가버린 추억이지만 돌아보니 다시금 생각나는 소중한 기억입니다. 나의 기억 속에 있는 소중한 추억의 주인공은 누구인가요? 그리고 아직도 그 사람을 기억하고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책 소개 청소년의 생각과 경험을 그린 에세이툰으로 배우는 인성교육 인문도서 막 10대에 접어든 우리 청소년들의 학교생활은 어떨까요? 아이들의 고민은 무엇이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열아홉 명의 10대 청소년들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엮은 책입니다. 아이들이 그려낸 한 편 한 편의 에세이툰 속에는 소소하고 귀여운 일상도, 뜨끔.. 2021. 12. 20.
[서평 이벤트/시집] 너와 함께 살고 싶다 힘내라는 말 대신, 사랑을 주세요. 위대하지 않아도 괜찮아. 너라는 사람을 믿어. 가을인가 봄. 가을엔 사랑할게요. 봄아, 여름과 가을을 부탁해. 가을아, 겨울과 여름을 부탁해요. 中 책 소개 하루 한 문장, 코로나로 지친 당신께 한줄기 빛과 같은 한 줄 메시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 서평 가장 예쁜 말만 주고 싶은 너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고 싶은 말들을 추려 실었습니다. 읽고 쓰고 채워나갈 수 있는 나와 너를 위한 책. 함께 쓰고 이야기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줄칸과 여백을 넉넉히 잡았습니다. 눈보다 마음에 먼저 와 닿는 예쁜 말들이 지친 마음에 위안이 되기를 바랍니다. 미리보기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 2021.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