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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에세이9

[도서소개] 구원은 믿음으로만 주어진다. 《구원의밸런스》 구원에 대해 지금까지 이런 접근 방식은 없었다. 구원은 믿음으로만 주어진다. 그러나 행함이 없는 믿음은 거짓 믿음이다. 믿음으로만 주어진다면서 행함을 논하니 이것은 구원의 모순일까? ​ 구원받으면 죄를 지어도 지옥에 가지 않을까? 하지만, 구원받은 사람은 그런 식으로 죄를 짓지 않는다. 그러나 정말 구원받은 사람이라면 그런 식으로 죄를 지었다 하더라도 지옥에는 가지 않는다. 이것은 구원의 패러독스일까? 그렇다면 정말 구원받았는지에 대한 여부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구원에 대해 이렇게까지 섬세한 설명이 있을까? 누구도 풀어서 설명하지 않았던 구원의 메커니즘, 복음이 한 영혼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기술적 원리를 설명한다. 3대째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나 모태신앙으로 자라왔지만 스무 살이 넘어서야 복음을 깨.. 2020. 12. 22.
[종교에세이 / 구간의 재발견] #2 믿음이 100°C가 된다면 구약부터 신약까지 이르러 관찰되는 하나님의 모습은 인간 아버지들이 자신의 자녀를 대하는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나님께서는 문제아 인간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신다. 그러나 그 모든 행동은 문제아를 변화시킬 수 없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강제성을 띤 ‘복종’이 아니라 자발적인 ‘순종’이다. 그러나 사탄은 강제적으로 자신에게 복종시키려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자녀의 지속된 문제 행동을 개선하기 위해 부모들이 가장 먼저 선택하는 것은 ‘체벌’이다. 하지만 그런 방법이 아이의 방황을 바로잡지 못한다는 것을 경험해 본 부모들은 후배 부모들에게 말한다. “나중에 후회할 일 만들지 말고 그냥 잘해 줘. 잘해 주는 것밖에 없어.” 사람으로 하여금 잘못된 행동을 스스로 돌이키게 만드는 것은 결.. 2020. 12. 17.
[책 속의 한줄] 자존감은 자신을 아끼고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다. 자존감 높이기 열풍이 불고 있다. 상담, 교육프로그램, 강연, 책을 통해 자존감을 높여야 한다고 목청을 높인다. 그러나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나보다 잘난 사람들을 보면 기가 죽는다. 자존감을 회복해야 하는데 어디를 봐도 나는 괜찮은 구석이 없어 보인다. 자존감을 내가 누구인지를 알아야 회복할 수 있다. 자존감은 자신을 아끼고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다.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사람이 존재할 때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게 되는 마음이다. 자존감은 자신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 때 발휘된다. 자존감의 근원은 내가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발견할 때 온다. - 한 걸음더 나아갑니다 자존감1 중에서 ... 오프닝 묵상 에세이 한걸음 더 나아갑니다 작가는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크고 작은 사건, 기사, 책, 개인적 경.. 2020. 9. 1.
<책 속의 한줄> 상대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마음, 도와주 려는 진실된 마음이 전해지면 그것이 최고의 배려가 된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잘못에 흥분하여 지적할 때가 많다. 위로를 해 줘야 하는 상황에서 잘못을 들추는 때도 있다. 나 같으면 그러 지 않을 것이라는 둥 어떻게 이 상황에서 그런 실수를 하느냐는 둥 대책 없는 비난을 쏟아부을 때도 많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그 상 황에서 누구보다 속상한 사람은 그 실수를 범한 사람이다. 안 그 래도 왜 그랬을까 자책하는 중이다. 그럴 때는 수다한 말들이 필 요 없다. 말없이 등 한 번 토닥거려 주면 된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위로는 사람을 살린다. 옳고 바른 소리도 필요하지만 슬프거나, 속상하거나, 참담하거나, 후회스럽거나, 억울할 때 필요한 것은 배 려 어린 위로가 우선이다. 상대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마음, 도와주 려는 진실된 마음이 전해지면 그것이 최고의 배려가 된다. .. 2020.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