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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이벤트147

[서평 이벤트/ 시집]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수십 수백 수천 가지 소리를 하루에 듣고 살죠 그중 가장 좋은 소리는 그대의 목소리입니다 그대에게 참 여러 가지 소리가 들려오는 걸 보면 그대는 요술 공주인가요? 세상 다 귀찮은 아침 소리 밥 먹는다 즐거운 점심 소리 퇴근에 지친 소리와 신난 소리 피곤에 단잠을 청하는 소리 무엇보다 좋은 건 설렘 가득한 그대 마음의 소리입니다 책 소개 흔한 연애 감정으로 쉽게 만나 쉽게 헤어지는 그런 인연이 아닌 성숙하고 예쁜 참사랑을 만들어가기 위한 인연과 사랑. 그 소중함의 가치를 내게 ‘기적’이라 이야기한 인연에게 드리는 마음입니다. 출판사 서평 살아가면서 주위를 둘러보면 다양한 모습의 사랑과 마주합니다. 누군가는 아름다운 사랑을, 그리고 누군가는 늘 힘겨운 사랑을 나누는 듯 보이지만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모두가 .. 2021. 9. 10.
[서평 이벤트/영어학습] 서양 고전과 SF소설에서 배우는 융합적 사고 서양 영어 고전의 방대한 영역을 리딩이란 학습을 통해서 경험하게 되고, 영어 고전 텍스트에 대한 호기심에서 출발하여 독자가 텍스트의 내용을 문자적으로 독해하고 이해해 나가는 과정으로 정의하고 싶습니다. 단계별 리딩은 학습자 수준의 낮은 단계에서부터 원어민 수준까지, 영어를 감각적으로 접할 수 있는 학습법을 추구하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목표입니다. 따라서 외국어(영어)를 한국말로 한 줄 한 줄 번역하는 것이 아니라 글(영어)을 어떻게 모국어와 같은 방법으로 느끼면서 학습할 수 있는가를 제시합니다. 책 소개 우리에게 고전은 어떤 존재일까요? 주변에서 너무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까닭에, 많은 사람들이 고전의 무게감이나 존재감을 실감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제대로 읽지 않고도 다 알고 있다는 착각을 하기도 합니다.. 2021. 9. 7.
[서평 이벤트/소설] 엄마는 나쁜 년이다 문득 어릴 때 엄마가 들려주던 동화 속 이야기, 아버지가 안겨주던 동화 속 인형들. 눈물이 주르륵 흐른다. 그때 만졌던 인형들의 부드러운 감촉과 플라스틱 냄새가 아직도 기억이 난다. 이제는 옛날 이야기가 되어버린 그저 추억이 된 과거 속 시간들은 모두 깨지고 부서졌다. 다시 맞출 수도 없겠지... 엄마가 다시 싫어진다. 엄마가 다시 미워진다. 자신의 바람을 당당하게 아버지에게 말하던 엄마. 엄마를 세상에서 가장 저주한다. 책 소개 비가 세차게 내린다. 앞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나는 화장실로 가서 샴푸를 찾는다. 욕실 한구석 복숭아 샴푸. 얼마 남지 않은 빛바랜 통을 들고, 현관에 있는 슬리퍼를 신고 밖으로 나간다. 우산도 없이 정신 나간 사람처럼 아이들이 노는 놀이터로 가서 그네 옆에 선다. 그리고 .. 2021. 9. 6.
[서평 이벤트/종교] 성소를 향하여 그만큼 기도와 인내가 필요하다. 주님은 그럴 때라도 항상 함께하시고 안전장치를 주시지만 그 은혜에 대하여 무관심하면 속을 수 밖에 없는 일이다. 기도는 청구서가 아니다. 주님이 보여 주신 말씀이 우리에게 이루어져서 내 안에서, 내 가정에서, 이 나라에서 주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셔야 한다. 주의 나라가 이루어져야 한다. 책 소개 예수를 믿는 것은 살기 위한 것이다. 감추어진 하나님의 얼굴을 애타게 사모하는 내 마음은 말씀이나 찬송가 가사 한 단어에 울컥울컥 눈물이 난다. 나는 기도도 시원치 않았고 금식도 잘하지 못했고 다른 사람들에 비해 열정적일 수 있는 환경이 전혀 아니었다. 여전히 죄 가운데 살면서 내 기도는 내적인 결단만큼이나 대단치도 않았다. 그런데 한 가지, 나는 내 속에 임한 말씀이 마음.. 2021.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