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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143

#파란 그리움의 날들 ■ 책소개 저자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감동받았을 때나 힘들었던 시간에 써 두었던 글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파란 하늘과 구름 속에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가족들과 친지들 이야기, 고향 이야기, 서간문, 기행문 그리고 30여 편의 산문시가 실려 있다. 요즈음의 글은 짧고 시각적이며 유머 감각까지 가미되지만 저자의 글은 크게 수정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실었다. 한 시대의 유행 사조에 편승하지 않고 전통 방식을 고집하는 ‘에세이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산문집이다. ■ 출판사 서평 추억과 감동이 잔잔히 다가오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진솔한 경험담을 통해 젊은 세대부터 노년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까지...! 요즈음 100세 시대를 살다 보니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남은 인생을 의미 있게 보내기.. 2019. 11. 28.
# 500x300x200 (암을 견뎌낸 우주의 치료법) > ■ 책 소개 여러분은 배 속이 전부 암으로 가득 찼다는 상상을 해 본 적이 있는가? 어느 날 갑자기 여러분의 배 속에 장기는 사라지고 온통 암세포가 가득하다면 여러분의 마음은 어떨 것인가? 쉽게 상상이 가지 않을 것이다. 암이 어떻게 배에 가득 찰 수 있다는 말인가. 렇게 가득 차고도 살 수가 있다는 말인가. 살 수 없을 것이다. 조그만 위암에 걸린다고 해도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데 배 속 전부가 암이라니 상상이 안 되는 일이다. 나는 이 상상이 되지 않는 암과 실제로 마주치게 되었다. 내 배 속엔 온통 암 덩어리들로 가득 차 있었다. 책은 이렇게 시작하고 있다. 저자는 그 후 7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이 거대한 암과 마주하는 일상을 적어 오고 있다. ​수술과 방사선 치료, 온열암 치료 등 수많은 치료.. 2019. 10. 31.
[도서출판 메이킹북스] #나의 감성이 언어가 되다 > ​ #19년 #연애 #이별 #에세이 #시 #길냥이 #제주도 #들꽃 사람은 좋아하지만 인간은 싫어하는 들꽃이 되고 싶은.. ■책 소개 인생을 살다 보면 삶의 의지를 처절하게 짓밟는 불행이 덮쳐 오기도 한다. 그것도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연이어 덮쳤을 때 신을 저주하며 인간에 대한 환멸을 느끼고 자신을 비하하게 된다. 나란 놈은 어쩔 수 없어! 내가 하는 일이 모두 그렇지! 내가 잘될 리가 없잖아! 자신을 자책하며 스스로를 비하하며 하찮은 인간으로 만든다. 그러면서 막돼먹은 삶을 생각하게 된다. 예의고 겸손이고 배려고 모두 집어 던지고 막 살자. 날 이렇게 만든 인간들은 가만두지 않겠다. 신은 천사를 위장한 악마다. 그러다 문득 자신의 천박함을 발견하고 또 다시 절망하게 된다. 왜 사는지 생각하게 된.. 2019. 10. 8.
[도서출판 메이킹북스 / 저자인터뷰] 나의 감성이 언어가 되다 저자 들꽃을 만나다. 메이킹 북스 들꽃 지음 ■ 저자 소개 ​ 응용미술을 전공하고 대학교 4학년 2학기부터 입시미술학원을 운영하다 7수 끝에 홍익대학교 섬유미술학과에 합격한 친구에게 학원을 넘겨주고 (주)솔거그래픽에서 실장으로 근무하였다. 그러다 친구가 3년 만에 파산 직전까지 몰고 간 미술학원을 다시 이어 받아 운영하면서 종로, 을지로, 신촌에서 입시미술과 입시만화, 취미미술학원을 15년간 운영하였다. 학원은 여러모로 나와 잘 맞았다. 가르치는 것도 좋아하고 보람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내 안에는 거대 자본주의의 욕망이 꿈틀거렸고 그 욕망을 쫒다 한 순간 거대한 쓰나미가 덮쳤다. 쓰나미가 모든 것을 훑고 지나간 폐허에서 글 쓰고 그림 그리며 《나의 감성이 언어가 되다》라는 책을 출간하고 발아(發芽) 중이다. ​ .. 2019.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