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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46

<2020년 마지막을 함께 보낼 영화> 연말, 연인과 함께하면 좋을 로맨스영화 TOP3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가고 신년이 다가옵니다. 새로운 2021년을 맞이하여 설 연휴, 연인과 함께 감상하면 좋을 로맨스 영화 TOP 3를 뽑아보았는데요. 함께 확인해 보실까요? 1. 러브 레터(순서는 순위와 관련없음) '오겡키데스까'라는 명대사로 유명한 러브레터는 사실 영화의 감독이기도 한 이와이 슌지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 상영된 일본영화 중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가장 많이 사랑받는 일본 영화로도 꼽히기도 하지요. 하얀 설원을 배경으로 첫사랑을 아름답게 그려내는 러브레터야말로 연인과 함께 하는 영화로는 단연 손에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노트북 노트북 또한 로맨스 소설의 대가로 알려진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소설 을 영화화 시킨 작품입니다. (이 소설은 그의.. 2020. 12. 31.
[신간 미리보기]'살려고 노력하는 것'과 '진짜 삶'은 어떻게 다른 것일까요? 삶을 위해 분투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가 인상적인 영화 입니다. 영화의 주인공 론은 불시에 에이즈 진단을 받게 되고, 단 30일의 시간만이 그의 앞에 놓여 있습니다. 영화는 그의 안간힘, 그리고 소외된 사람들의 연대를 기막히게 그려냅니다. 이 영화에서 잊을 수 없는 명대사도 있죠. 가끔은 살려고 노력하느라, 진짜 살 시간이 없는 것 같아. '살려고 노력하는 것'과 '진짜 삶'은 어떻게 다른 것일까요? 당면한 일들을 당면하기에도 바쁘고 숨막히는데... 우리는 우리 앞에 놓인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일까요? 이 어려운 질문에 엄마가 답합니다. 아들: 취업 안 되면 지옥에서 사는 거고, 취업 되면 전쟁터에 입성하는 거라잖아요. 취업해도 20년쯤 다니면 밀려나고 그러다 퇴직해서 우울하게 살다가 결국 죽.. 2020. 12. 21.
[신간 미리보기 / 기대평이벤트] #2. 법 앞의 평등은 불가능한가요? 평등은 기본적으로 을 뜻합니다 법은 사회가 제대로 작동하는 데 빠져서는 안될 원리규범이지요. 선량한 모두를 보호하는 울타리가 되어야 하고, 누구에게나 다름 없이, 올곧게 적용되어야 합니다. 실제로 우리는 많은 부조리와 불평등을 목도합니다. 뉴스만 보아도 같은 죄를 지어도 형량이 다르게 나오는 경우, 갖가지 사유를 붙여 솜방망이 처벌로 풀려나는 경우를 드물지 않게 만납니다. 이런 부조리 가득한 사회를 우리는 어떻게 살아나가야 할까요? 이 책은 지치고 힘든 청춘을 대변해 묻습니다. 법 앞의 평등은 불가능한가요? 아들: 부자병이라고 들어보셨어요? 얼마 전 미국에서 음주 운전으로 행인 4명을 죽인 16세 소년이 부자병이라는 진단을 받아서 감옥에 안 가고 보호관찰이란 관대한 처분을 받았대요, 엄마: 부자병? 처음.. 2020. 12. 14.
꽃을 든 사람아(시들 때도 아름다운) 꽃을 든 사람아(시들 때도 아름다운) 책소개 까만 밤 화려한 불빛이 더 이상 예뻐 보이지 않을 때. 지나가는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소음으로 변할 때.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장소가 그저 회사 옆으로 변할 때. 우린, 지쳤다는 것을 느낀다. 다른 거창한 이야기가 아닌, 사람이 살아가며 겪는 여러 가지의 상황과 한 번쯤 해 보았던 생각들을 담았다. 힘들게 달려 왔던 당신, 이 책을 통해 지친 마음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떠한가. 바쁘고 또 바빴던 나의 삶에 쉼표를 찍고 주위를 둘러보니 모든 것이 아름답게만 보인다. 나를 괴롭혔던 것들도 예쁘게만 보이고 나를 가로막았던 것들도 아름답게 보인다. 하지만 이 완벽한 세상에서 평생 머물 수는 없는 법. 다시 현실로 돌아가야만 한다. 다시 일상으로 말이다. 하지만 바쁘게.. 2020.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