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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미리보기]'살려고 노력하는 것'과 '진짜 삶'은 어떻게 다른 것일까요?

by 마케팅은 누구나 2020.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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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달라스바이어스클럽> 포스터

삶을 위해 분투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가 인상적인 영화 <달라스바이어스클럽>입니다.
영화의 주인공 론은 불시에 에이즈 진단을 받게 되고,
단 30일의 시간만이 그의 앞에 놓여 있습니다.

영화는 그의 안간힘, 그리고 소외된 사람들의 연대를 기막히게 그려냅니다.
이 영화에서 잊을 수 없는 명대사도 있죠.

 

가끔은 살려고 노력하느라, 진짜 살 시간이 없는 것 같아.

 

 

'살려고 노력하는 것'과 '진짜 삶'은 어떻게 다른 것일까요?
당면한 일들을 당면하기에도 바쁘고 숨막히는데...
우리는 우리 앞에 놓인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일까요?
이 어려운 질문에 엄마가 답합니다.

 

 

 

 

아들: 취업 안 되면 지옥에서 사는 거고, 취업 되면 전쟁터에 입성하는 거라잖아요. 취업해도 20년쯤 다니면 밀려나고 그러다 퇴직해서 우울하게 살다가 결국 죽는 건데, 이건 그나마 성실하게 잘 사는 사람들의 인생이잖아요?

그렇게 보면 삶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엄마: 살아야 할 이유를 모르고 살면 누구나 그 길로 가는 거야. 공부하랴, 돈 벌랴, 사람 만나랴 정신없이 살다 보면 어느덧 늙고 병들어 죽는 거야.


아들: 태어났으니까 사는 거 아닌가요?부모님이 키워주셨으니 효도해야 하고, 자립해야 하니 취직해서 돈 벌고, 종족 번식도 하고, 기왕이면 세상에 뜻있는 일을 하면 더욱 좋은 거고... 그 외에 또다른 의미가 있나요? (중략) 진짜 나를 찾는 일을 인생의 목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제 주변엔 주로 취업이나 연애 정도가 단기 목표거든요. 그런데 사실 다들 바쁘잖아요? 대학생은 학점, 취업 준비, 알바 뛰느라 정신 없고, 취업하면 야근에 회식에, 결혼하면 더 바쁘겠죠?


엄마: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이란 영화 봤지? 거기서 "살려고 노력하느라 진짜 살 시간이 없는 것 같다."란 대사 기억나니? 정말 우리 대부분은 살려고 전력투구하느라 왜 사는지 돌아볼 겨를이 없어. 결국 죽는데 말이야. 진짜 삶이란, 왜 사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배우고 실제로 그것을 이루어 가는 시간이란다.

 

 

 

사랑하는 딸아, 아들아
오늘 하루는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기회란다.


<네가 나보다 잘 살았으면 좋겠다> 중에서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왜 사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묻고 답할 겨를도 없이
소중한 청춘을 흘려 보내고 있지는 않나요?

이 책은 왜 내 마음을 들여다보아야 하는지,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엄마의 목소리로 전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는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기회임을,
어떻게 내 마음을 마주하고 사회를 살아가야 하는지
어른이 되어가는 딸과 아들에게 역설하고 있지요.

3주간 신간 미리보기를 통해 만나본
<네가 나보다 잘 살았으면 좋겠다> 어떠셨나요?

짧은 지면상에 다 소개하지 못한 보석같은 글귀들이 많답니다.
코로나 시대, 답답하고 막막한 나날이지만
엄마를 닮은 위로와 조언을 통해
여러분의 오늘이 반짝반짝 빛나기를,
의미와 행복으로 가득하기를
메이킹북스가 응원합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7546853

 

네가 나보다 잘 살았으면 좋겠다

엄마의 마음으로, 세상 모든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들엄마와 아들, 딸이 나누는 삶의 이야기지금 이순간이 살기 힘들고 막막할 때,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때, 삶의 문제들이 궁금

boo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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