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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하고 싶어 떠난 여행, 남들이 부러워하는 인생을 살고 싶었다.

by 마케팅은 누구나 2020.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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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 달라지고 싶어 떠나고 싶었고,
특별하고 싶었고, 그냥 멋있어 보이고 싶었다.

나의 나이 스무살,
누군가는 여기저기 부딪치며 도전을 하며 살아도 될 나이라고도 하며,
지금부터라도 노후를 준비해야 하니 바쁘게 살아야 될 나이라고 했다.

성인이 된 이후 내 주변 친구들은 각자의 미래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고,
나는 막연히 "나는 아직 어려, 미래를 준비하기에는 아직 일러."
나 자신과 적당한 합의를 봤다. 다가올 미래가 스무 살의 나에게는 실감나지 않았다.

공부에도 실패해, 대학진학에 실패하고,
군대라는 큰벽을 앞두어 어리다는 핑계로, 친구들과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청춘이라는 핑계로 술만 마셔댔다.

침대에 누워 SNS를 보던 도중 세계 곳곳을 돌아다닌 여행자들의 게시물을
우연히 봤다.  스무살의 나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저 세계 곳곳 누비며 조그마한 스마트폰 안에 자신의 웃는 모습을 담는 게
전부 였는데, 행복해 보였다.

(생략)

멋있었다.
나도 멋있어지고 싶었다.
특별해지고 싶었다. 나도 그들처럼 여행을 가, 여러 경험을 하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인생을 살고 싶었다. 당장 내통장 안에 있는 돈은 아르바이트를 해서 모은 돈
100만원이 전부였다.

100만원으로 나를 가장 멋있게 해줄 수 있는 나라를 찾기 시작했다.
그게 시작이었다.

 

 


 

 

 

스무 살, 단돈 100만 원으로 시작된 진짜 여행기
거창하지 않아도, 힙하지 않아도 좋다!
순도 100%, 날것 그대로 담은 여행과 청춘의 나날


여행이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도 가슴 뛰는 단어다.
우리는 왜, 무엇을 기대하며 떠나는 것일까? 다시 오지 않을 특별하고 근사한 순간을 위해서?
누구나 부러워할 한 장의 사진을 위해서? 여기 그것들과는 다소 거리가 먼 한 권의 여행기가 있다.

 

 

 

우리는 꼭 행복해야만 할까?
헹복을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면 노력을 한 만큼 행복이 가치가 있을까?
노력 없이 얻어지는 행복은 없을까?
우린 우리 그대로 행복할 수 없을까?
패배자로서 나의 패배를 정당화시키고 의미 있었다고 생각하고 싶었다.

여행은 나를, 꿈을 찾아가는 기록
20, 가장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여행 에세이


"유럽도 아니고, 너 거기가서 뭐하게?"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7546539

 

유럽도 아니고, 너 거기 가서 뭐하게?

여행은 나를, 꿈을 찾아가는 기록20대, 가장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여행 에세이“뭐 먹고 살지” “뭐 하고 살지” 남들과 같은 걱정을 하며 살던 스무 살의 나,어느 순간 남들과 달라지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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