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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신간 소개]트럼프 이후의 세계: 트럼프는 사라졌지만 트럼피즘은 굳건히 살아남았다

by 마케팅은 누구나 2021.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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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6일, 트럼프 지지자들에 의해 사상 초유의 국회의사당 점거 사태가 벌어졌다. 출처: 연합뉴스 ​

 

"미국 민주주의는 짓밟혔다."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사태를 다룬 한 신문의 기사 제목입니다.

1월 6일 미국식 민주주의의 심장부인 국회의사당이 트럼프 극렬지지자들에 의해 점거된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출처: 조선일보

 

 

1월 6일은 바로 합동회의를 통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이 최종확정되는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시위대의 난입으로 인해 개회 1시간 만에 정회를 선언하게 되었습니다.

다수의 사상자를 낸 이 사건은 세계 전역에 경악을 불러왔습니다.

이 사건은 트럼프 극렬 지지자, 큐아넌이라는 단어가 다시 한번 수면 위로 올라오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국회의사당을 점거한 트럼프 지지자들 출처 : AFP통신

큐아넌(QAnon)은 미국 정부 내에서 고위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큐' 등급과 익명(Anonymous)의 합성어로,

미국 정부 내에 사탄과 소아 성애를 일삼는 '그림자 정부(Deep State)'가 있다고 주장하는 음모론자들을 일컫습니다.

이들은 사상적으로는 백인 우월주의를 표방하며, 정치적으로는 친 트럼프 수호대를 자처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생각에 반하는 뉴스를 모두

"가짜 뉴스"라 치부하며,디지털 미디어에 허황된 음모론을 퍼뜨리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습니다.

 

45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출처: 연합뉴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거창한 캠페인을 내세우며 취임한 45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그가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트럼피즘', 즉 극우 포퓰리즘 덕분이었습니다.

대통령인 자신이 분열과 혐오 표현, 인종 차별적인 발언을 일삼고,

재임 기간 내내 트위터를 통해 음모론의 슈퍼 전파자 노릇을 했습니다.

미국에서는 격노』, 『도널드 트럼프라는 위험한 사례 을 위시해

트럼프와 트럼피즘에 관해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는 책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해외라는 심리적, 물리적 거리 때문인지 트럼피즘에 천착한 책이

없는 실정이었습니다.

트럼피즘은 사라지지 않는다 - 메이킹북스

 

트럼프의 임기는 종료됐지만,

트럼피즘의 망령은 사라지지 않고

끊임없이 우리에게 도전과제를 내밀 것이다.

『 트럼피즘은 사라지지 않는다』 중에서

 

 

현재 예약판매 중인 신간 『트럼피즘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국내에서 트럼피즘을 다룬 첫 번째 책으로,

현직 기자인 저자가 기자로서의 사명과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트럼피즘의 기원과 이면을 낱낱이 파헤쳐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7983222

 

트럼피즘은 사라지지 않는다

지난 4년간 전 세계를 공포로 떨게 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통치 이념 ‘트럼피즘.’미국에 이어 한국 사회마저 집어삼킨 분열과 혐오의 문법을 낱낱이 파헤친다.‘미국을 다시 위

boo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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