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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우월주의는 왜 트럼프에 열광하는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by 마케팅은 누구나 2021.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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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Make America Great Again) "

 

도널드 트럼프는 대선당선 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는 기존 정치인들을 무차별 공격을 하면서 지지도를 올렸으며.
특히 버락 오바마의 정책을 비판하면서 오바마의 정책에 크게 반감을 가지고 있던
보수층을 보함한 지지층들을 흡수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는 2016년 대선에서 저소득층 백인 노동자들의 향수를
자극해 대통령이 됐습니다.

지난 2020년 5월25일 조지플로이드 사건으로 인해
미국의 백인우월주의가 떠오르기 시작했으며,
이 사건으로 인해 과잉진압, 인종차별에 대한 분노의 도화선이 됐습니다.

 

 

 

■ 조지 플로이드 사건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20달러 위조지폐 사용 신고를 받고 출동한
백인 경찰 데릭 쇼빈이 비무장 흑인 ‘조지 플로이드’를 강경 진압해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입니다.

사건 당시 경찰관이 조지의 목을 8분가량 무릎으로 찍어 눌러 질식사에 이르는 장면이 찍힌 동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 분노의 도화선이 됐습니다.
당시 플로이드는 “나를 죽이지 말아달라(Don’t kill me),
숨을 못 쉬겠다(I can’t breathe)”라고 애원했지만,
경찰들은 이를 묵살했습니다. 이후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시위는
미국 50개주 전역 2,0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진행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히려 시위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월 30일 트위터를 통해
“폭력을 부추기기 위해 주(州) 경계를 넘는 것은 연방 범죄”라며
“주지사들과 시장들은 더욱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피즘은 사라지지 않는다》에서 저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이 가뜩이나 구조적인 인종차별이 만연했던 미국사회를
더욱 양극단으로 만들었다고 지적합니다.

트럼프는 블루칼라 백인들을 부추겨
다른 인종과 다른 나라가 당신의 일자리를 빼앗아가고 있다고 선동함으로써 대통령이 됐습니다.

미국 사회에서 백인이 마치 다른 인종에게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는 인상을 계속해서 풍긴 것입니다.
그의 트위터와 기자회견은 4년 내내 분노와 혐오, 분열을 배설하는 창구였습니다.
흑인을 포함한 유색인종은 위축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콘크리트 지지층 가운데 백인 우월주의 음모론을 신봉하는
백인 우월주의자들이 상당한 상황에서 소수 인종이 자기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심리적·물리적 공간은 점점 좁아졌을 것입니다.

 

지난 4년간 전 세계를 공포로 떨게 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통치 이념 ‘트럼피즘.’
미국에 이어 한국 사회마저 집어삼킨 분열과 혐오의 문법을 낱낱이 파헤친다.

《 트럼피즘은 사라지지 않는다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7983222

 

트럼피즘은 사라지지 않는다

지난 4년간 전 세계를 공포로 떨게 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통치 이념 ‘트럼피즘.’미국에 이어 한국 사회마저 집어삼킨 분열과 혐오의 문법을 낱낱이 파헤친다.‘미국을 다시 위

boo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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