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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줄> 너를 사랑하기 시작하면서 모든 것이 처음처럼 떨린다. 너와의 일은 모두가 처음이다. 손끝이 스쳤던 것도, 짧은 입맞춤도 난생 첫 경험이다. 깊은 포옹을 했을 때 호변에 부는 바람이 되었다. 어깨를 기대던 공원의 벤치에서 서로의 마음에 일이는 물결이 합쳐졌다. 손을 흔들며 다음을 기약할 때는 가슴이 뜨거워지고 눈이 시려지는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만남부터 잠시의 이별까지 생소했다. 네가 없으면 나도 없게 되는데 순식간이었다. "너를 사랑하기 시작하면서 모든 것이 처음처럼 떨린다." - 잠시만요, 커피 한잔 타 올게요 처음처럼 중에서... ​시적 치유 감성의 에세이시가 모든 이들이 서 있는 마음의 경계선을 무너뜨려 주기를 바란다. ​ [ 잠시만요, 커피한잔 타 올게요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 2020. 7. 15.
고객이 PICK한 소기업 컨설팅 - 입문편 책소개 우리나라에는 매년 110만 개 이상의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들이 탄생한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매번 동일한 문제가 발생되고, 그로 인해 동일한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 그래서 결국, 25%의 업체만 살아남고 나머지 75%의 기업은 사라졌다가 그중 절반 가까이가 다시 창업을 시작한다. 저자는 이와 같은 일들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관련 지역의 행정기관을 소개하고 필요한 사항과 발생 가능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이를 주제로 정하여 이해하기 쉽게 풀어 보았다. 《고객이 PICK한 소기업 컨설팅》은 중소기업대표가 기업을 운영하며 겪게 되는 현실적인 내용들로 그들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이 업에 입문했을 당시 본인도 ‘무.. 2020. 7. 15.
잠시만요, 커피 한잔 타 올게요 > 책소개 ​거의 매일 쓰기를 생각하고 쓰기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글을 통해서 시간과 타협을 하면서 살아가야 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보내야 하는 상실은 경험한다고 적응이 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한 번 생긴 상처가 아물기까지는 약을 바르고 덫이 나지 않도록 관리를 잘해 주어야 하는 시간과의 싸움을 해야 했습니다. 나에게 나의 현재를 가장 잘 전달하는 방법이 글을 쓰면서 마음을 다져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글은 나에게 나를 납득시키는 삶의 방식이 되었습니다. 쓰기는 멈추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해 주는 동력이 되어 주었습니다. 앞으로의 시간 속에서도, 나는 그런 시간에 오래도록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니까!〉에서는 여전히 사랑 안에서, 사랑을 키워 나가야 비로소 삶이 삶다워짐을 이야기하고 싶.. 2020. 7. 13.
[1인출판후기 / 독립출판후기] 1인출판사 메이킹북스에서 출판하기! 안녕하세요. 메이킹북스입니다. 오늘은 1인출판, 독립출판 후기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 요즘 많은 분들이 1인출판사 혹은 독립출판사를 많이 하시는데요. 진행 과정에서 출판에 대한 어려움으로 인해 많이들 전화를 주시곤 합니다. ​ 메이킹북스에서는 표지디자인, 내지디자인, 편집, 교정 및 교열 등의 진행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1인출판사를 진행하시고 계시며, ISBN발급, 디자인만 빼고 교정 및 교열, 편집, 유통만 의뢰받은 후기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이번 저자님께서는 1인출판사를 진행하시고 계신 분이었는데요. 방문 목적으로는 1인출판사로 출간을 하고, 교정 및 교열, 유통, 인쇄까지만 맡기고 싶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이번저자님께서는 교정 및 교열은 오탈자과 윤문을 말씀해 주셨으며, 디자인 부분에서.. 2020. 7. 13.
<네이버포스트이벤트> [여름휴가특집 x 여행에세이 x 서평단모집이벤트] 스페인하숙보다 더 리얼한 산티아고 순례길 이 길을 걷기 위해서 준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현실의 삶을 잠시 놓아두고 온전히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며 걷기 위해서 준비를 한다. 그리고 길을 걸으면서, 평소 생각은 하고 있지만 깊이 있게 바라보지 못했던 일들을 생각하기 위한 사람들, 혹은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찾기 위해서 준비하는 사람들, 혹은 얼마 남지 않은 생을 마감하기 전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걸으며 정리가 필요한 사람들, 혹은 호기심 때문에 오는 사람들 등 많은 분류의 사람들이 각자의 목적과 목표를 가지고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 이곳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찾는다.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먼 길을 돌아 이곳에 온다. ​ ​ 난 과연 걷는 것 자체가 좋아서 이 길을 3년 동안 계속 걷고 있는 것인가? 사실 그렇 지 않다. 편안한 삶.. 2020. 7. 10.
[신생활의발견 - 식문화] 동양에 '든든한 아침밥'이 있다면 서양에는 '느긋한 저녁 만찬'이 있다. 한국에서는 든든한 아침 밥심으로 사는 일반 평민뿐만 아니라, 세도 가문의 양반들과 왕족들도 주로 아침부터 잔치와 대낮연회를 열고 낮술을 즐겼었다 고도 경주 포석정에서 술을 도랑에 흘려 포주박으로 그 술을 떠 마시고 시를 읆는데, 그러한 풍류가 환한 대낮에 이루어졌던 것이다. 깊은 밤을 술자리와 음로로 지새우는 것보다는 나은 일이었다고 보아 줄 수 있다. 그 당시 대다수의 로마 시민들은 오후 나절에 큰 정찬을 들었고, 저녁만찬을 하는 풍습이 일부 로마 부유층의 문명적의식으로 간주되었다. ​ 이렇게 동서양이 식문화상 시간적 비중 면에서 차이가 났다. 몸이 비교적 냉한 동양인과 몸이 비교적 더운 서양인의 체질적 차이가 있 듯이, 조식 중심의 식문화와 석식 중심의 식문화도 오랜 역사에 걸쳐서 형성된 자연스러운 .. 2020.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