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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이벤트21

[서평단모집/건강] No.1 병원 찾기 책소개 갑자기 예상하지 못한 질병을 발견하게 되거나 주변의 누군가가 아프게 되면 우리는 어떤 병원을 선택할까? 병원 입구를 들어가는 순간부터 여러 상황을 맞닥뜨리고 수 없이 많이 노출된 병원 선택 요소를 경험한다. 병원 선택에 대한 기대를 안고 유명한 병원을 찾아갔는데, 의사의 진료와는 상관없이 병원 환경으로 인한 감염이 발생하거나 의사의 처방을 잘못 수행한 직원 때문에 원치 않은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 사고는 예고하지 않고 찾아온다. 병원 선택에 있어 평소 병원에서 환자를 어떻게 진료하는지, 직원들은 어떻게 간호하고 환자를 대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 ‘그때 그 병원 가지 말고 다른 데 갈걸….’ ​ 병원에 자주 가지 않는 사람들은 내가 방문한 병원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어떤 행위를 .. 2023. 6. 26.
[서평단모집/시집] 바람을, 쓰다듬다 책 소개 만남과 헤어짐, 사랑과 슬픔 그 속에서 무한 반복되는 그리움을 노래한 시집. ​ 바람이 불면, 스스로를, 또 때론 가슴에 묻어둔 얼굴들 하나씩 가만히 꺼내어 쓰다듬고 싶은 마음 따스한 시편들. ​ 시리고 아파도 함께하면 새길을 열어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시편들 ​ ​ ​ ​ ​ ​ ​서평 시집 「바람을, 쓰다듬다」 에서 바람은 나이고 너이면서 그대이고 우리들이다. 바람은 그런 나와 너와 그대와 우리들의 만남이자 이별이고, 삶이면서 죽음이다. 또 바람은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이자 내 어머니, 아버지이며 내 누이다. 그렇게 바람은 늘 간절하게 그립고 따스한 것들이다. ​ 나는 다만, 그런 바람들이 살면서 안고 가야만 했던 절망보다는 시리고 아픈 상처들을 모아 오히려 작은 불씨 같은 희망을 노래하고 .. 2023. 6. 20.
[서평단모집/소설] 속절없는 인간들 책 소개 찬란하고 행복했던 그 순간…. 지나가는 바람 소리에도 미소를 띠고 배려심 많은 자연 덕분에 모든 것이 아름다웠다. 옛 아내와 서로 꼭 잡은 손은 행복을 꼭 쥐고 있는 것 같았다. 어느 순간 우린 서로를 인정해 주고 감싸주기보다 무시하고 못마땅해하고 스스로를 더 위로해 주길 바랐다. 후회하고 있는 것은 잊고 싶고, 후회하지 않는 것은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은데 정반대다. 어찌된 영문인지 후회되는 것은 계속 생각나고 후회하지 않는 것은 수학 공식을 떠올리는 것만큼 잘 기억나지 않았다. 기억하고 싶다. 내가 행복했었는지…. 몰래 화장실에서 훌쩍거리기만 했다. 소매로 눈물을 한번 훔치고 왼쪽 손으로 다시 닦아 내 보지만 자신이 없다. 거울을 볼 자신이. 익숙해지려고, 적응하려고 부단히 마음을 다잡아 보는.. 2023. 5. 19.
[서평단모집/시집] 빛길 책소개 시 ‘빛길’은 하늘을 오르내리며 태양이 만들어낸 길을 발견한 시인의 감격을 그리고 있다. 문학소녀였던 시인은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했고, 도시에서 글 쓰는 일을 하다가 유년시절 살았던 곳과 유사한 한가로운 전원마을로 다시 들어갔다. 신앙과 자연은 지금의 그를 있게 한 버팀목이자 벗이었다. 꿈과 삶, 그리고 신앙을 노래한 시인의 시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사랑’이다.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 사랑과 타인과의 사랑의 교류를 시로 노래하고 있다. 시인에게 사랑은 삶의 원동력이다. 살아야 할 의미를 깨닫게 하고 고통 속에서도 살아갈 힘과 소망을 주기 때문이다. 더 크고 깊은 사랑을 갈망하는 시인에게 시는 완전한 것, 영원한 것을 향한 마중물과 같다. 사랑을 노래한 시인의 시가 ‘신앙’와 맞닿아 있는 이유다. 시.. 2023.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