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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54

[서평이벤트/소설] <1527억> 자신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돈이 유혹을 한다면, 모든 사람들은 그 앞에 변절을 하고, 자신의 변절에 대한 합당한 이유를 내세워 재뺴르게 합리화한다 믿고 살았다. 본문中 책소개 피로 맺은 끈끈한 사이마저 갈라놓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권력, 돈, 사랑 ··· 그렇다면 얼마나 큰 권력이 필요하고 얼마나 많은 돈이어야 하며 얼마나 절박한 사랑이어야 할까. 그 크기를 가늠하고자 이 글을 시작했습니다. 1,500억이 넘는 금액의 돈은 사람의 목숨마저 빼앗고 위험 속으로 자신의 생명을 던지기도 합니다. 더구나 그 돈이 자신과 자식들의 신분을 상승시켜주는 도구가 될 수 있다면, 돈에 대한 욕구는 더욱 간절해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비록 자신의 손으로 저지른 살인이 아닐지라도 부하의 살인 동기가 자신을 위한 충성심.. 2022. 5. 27.
[서평이벤트/어린이] 손에 잡히는, <월화수목곤충일> 또래 친구의 눈으로 들여다본 곤충 백과사전, 이토록 재미있고 신비한 곤충의 세계! 책소개 이 책은 여기저기 방방곡곡. 곤충만 보면 뛰어 다니던 소년이 곤충을 소개하는 책이야. 키웠던 곤충, 만났던 곤충, 많은 책에서 봐왔던 특이한 곤충들까지. 약 180종의 다양한 외국&국내 곤충 사진을 보면 이런 곤충도 있었나? 싶을 걸~ 재미있는 깨알 상식으로 우리가 잘 몰랐던 지식과 직접 드로잉한 곤충 그림까지 보게 된다면 곤충이 징그럽지만은 않게 느껴질 거야. 또래 친구의 조근조근한 설명으로, 생생한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곤충 백과사전. 어때? 읽어볼래? 출판사 서평 세상에는 어찌나 신기한 곤충들이 많은지 헤아릴 수도 없습니다. 이런 곤충들에 대해 깊이 알고 싶어서 책을 읽고, 또 읽고 지냈던 시간들이 어릴 적부.. 2022. 5. 18.
[서평이벤트/에세이] <마닐라 베이에 내리는 비> 누군가의 화양연화와 사색의 즐거움을 만날 수 있는 에세이 책소개 이국에서의 잠 못 이룬 수많은 밤의 기록들, 그리고 소중한 추억의 편린들을 한 권의 작은 책으로 엮어 보았다. 저자 특유의 담담한 필치로 써내려간 책 속에는 이국의 정취와 우수, 그리움의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국에 내리는 빗줄기처럼 문득, 외로워지는 날 가만히 꺼내 읽어도 좋을 책이다. 출판사서평 전혜린으로부터는 검은 머플러의 우수를, 법정 스님에게서는 자연과의 교감을, 이어령 교수로부터는 번뜩이는 지성과 영성을 배웠다. 어린 나이에 어머니와 생이별해 외롭게 성장한 저자(나)는 해외 생활을 하면서 노마드적 삶의 방식에 익숙해졌으며 그것이 결국 그(저자)의 삶을 지배하는 키워드가 되었다. 이 책은 그런 그를 오롯하게 담아낸 책이다. .. 2022. 5. 17.
[서평이벤트/인물에세이] <단테의 일생> 나는 깊은 환상 속에서 그 왕국들을 가로질러 갔다, 죽은 자들의 불행한 나라와 행복한 나라를 책소개 -지오반니 보카치오가 피렌체의 단테 추방을 반성하고 회개하기를 기독 정신 아래, 통렬한 기품의 명문으로 《단테의 일생》에서 촉구. 그리하여 피렌체가 결국은 단테의 ‘신곡’ 정신으로 무장하자 날로 발전하며 르네상스 문화 발단의 기초를 이룬다. 그 문화의 총체가 보티첼리,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은 피렌체 출신이다. 이들을 키운 메디치 가문의 쇠락이 르네상스를 피렌체에서 로마로 베니스로, 프랑스와 전 유럽으로. 퍼지게 한다.- ​ ​ 출판사 서평 《단테의 일생》은 단테의 첫 번째 자서전이라 할 만하다. 이 책을 기술한 보카치오는 그 유명한 《데카메론》의 작가다. 단테가 추방 당한 .. 2022.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