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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추천40

[신간소개/시] 이별이 서성이다, 나에게 왔다 ​ ​ ​ ​책소개 일상을 살아가며 마주하게 되는 여러 감정들이 있습니다. 피아노 치는 시인, 서미영은 오롯한 감정들을 피아노 선율에 담아내듯 온유하고 담담한 필치로 노래합니다. 지치고 늘어진 일상 속에서 나도 모르게 숨겨진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는 책. 오늘은 그 누구도 아닌 나와 ‘마음 산책’을 떠나보아요. ​ ​ ​ ​ ​ ​ ​ ​ ​ ​ ​ ​ ​출판사 서평 ​사랑에는 언제나 이별이라는 말이 따라붙는다. 사랑이란 으레 가역적이라 지금 이 순간에도 시나브로 변하고 있다. 그렇게 변질된 사랑은 이별이라는 이름의 탈을 쓰고 주위를 맴돌다 어느 순간 우리를 덮친다. 항상 맞이해야만 하는 이별이지만, 모든 이별은 서툴고 아프기에 그리 달갑지만은 않다. 그러나 서미영의 시는 이.. 2022. 12. 13.
[신간소개/시] 낮과 밤만큼 먼 이야기 수면 아래, 더 깊고 넓은 사랑의 세계 책소개 한낮의 사랑과 긴긴밤의 한숨 는 사랑이 수반하는 그리움, 애틋함, 슬픔, 비밀스러움까지 녹여낸다. 때로는 짧은 아포리즘처럼, 때로는 한숨처럼 그려낸 시들은 한없이 서정적이고 섬세하다. 내 마음처럼, 내가 쓴 시처럼 한순간 와닿아 마음을 점령하는 힘, JJ의 시는 깊은 공감과 함께 독자로 하여금 모든 사랑의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매력이 있다. 깊어가는 계절, 이 매혹적인 시집이 사랑을, 그리운 이름들을 호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빈다. 서평 수면 아래, 더 깊고 넓은 사랑의 세계 , . JJ의 두 시집은 수면 위를 노래했다. 그것은 때로 부표처럼 망망한 이야기였고, 윤슬처럼 찬란한 찰나였다. 세 번째 시집에서 그는 보다 정련된 언어로 사랑의 일렁임과 미세한 떨림.. 2022. 11. 23.
[신간소개/동시] 대단한 가문 기쁨의 날들도, 슬픔의 시간도 또박또박 기록해 두었어요. ​ ​ ​ ​ ​ ​ ​ ​ ​ ​ 책소개 아이들의 아름다운 마음과 만나 보아요. 기쁜 일도 슬픈 일도 예쁜 동시로 태어나요. 천진한 아이들의 마음을 다정한 언어로 똑, 똑 두드려 주세요. 눈물도 웃음이 되는 행복한 언어! 동시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 ​ ​ ​ 출판사 서평 오명희 시인의 동시는 어린이와 공감하는 아름다움이 깔려 있어요. 어린이의 눈높이를 이해하는 마음으로 창작된 동시는 우리들의 마음을 위로해 줍니다. 기쁨의 날들도, 슬픔의 시간도 또박또박 기록해 두었어요. 모두가 우리의 마음이거든요. 행복한 시간도 외로운 초침도 째깍째깍 기록해 두었어요. 그것도 우리의 소중한 생각이니까요. 동시를 통해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고 아이들.. 2022. 9. 5.
[신간소개/시] 벌써 찾아와 있을 거야 방전이 되어가는 삶을 충전해주는 책 ​ ​ ​ ​ ​ ​ 책소개 이 책은 에세이와 시집이 합쳐진 에세이시집이다. 희망의 글로 위로를 받을 수 있으며 짧은 시적 표현으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세상, 나를 돌아보는 성찰과 마음을 다독이는 위로가 없다면 힘든 시간의 연속이지만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휴식이 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 ​ ​ ​ ​ ​ ​ ​ ​ ​ ​ 서평 힘듦을 이겨내는 건 마음이다. 마음이 힘들기에 좋지 않은 생각들이 밀려온다.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끝없는 자책과 한탄의 구덩이 속으로 파고들 것이다. 이 책은 그런 ‘나’를 바로잡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지금을 살아갈 수 있게 해 주며 위로와 위안을 준다. 짧은 글이지만 힘이 되어주고, “아!.. 2022.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