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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12

[종교에세이 / 구간의 재발견] #1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선은 기도이다. 모든 사람은 동일한 세상에서 살고 있다. 불신자와 그리스도인이 걷고 있는 육교가 무너지면 둘 다 떨어져서 다치거나 죽는다. 그리스도인만 만유인력의 법칙에서 제외를 받아 공중 부양을 하는 것은 아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돌덩이 같은 우박에 맞는다면 그리스도인이라 해도 죽거나 다치게 된다. 그러나 우리가 배운 바에 의하면 믿음으로 드리는 기도는 이런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그 장소에 가지 않게 해 주시거나 그 상황에 있을지라도 우박에 맞지 않도록 피할 곳을 주신다. 맞았다 하더라도 큰 부상을 면한다. 설령 회복할 수 없는 부상을 입더라도 기적과 같이 낫는다. 낫지 않더라도 그 부상이 계기가 되어 주님께 기도하게 되고, 그로 인해 오히려 일반인들도 이루지 못하는 비범한 삶의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 우리.. 2020. 12. 10.
불교 / 금강경(金剛經) ■ 책소개 금강경(金剛經), 부처님의 진리의 말씀을 담다 ‘수보리여!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공의 이치를 처음 깨달아 해공제일이라 불리는 수보리와 부처님의 대화로 전개된다. 자아(참나), 삶, 의식, 마음 등에 대한 본질을 물으며 진리가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다. ■ 출판사 서평 금강경의 원문과 풀이를 통해 진리를 찾다 마음을 들여다보면 개념화된 마음의 구성 요소와 요소들의 작용으로 개념화된 자아를 발견합니다. 시기와 질투, 사랑과 미움, 명예욕과 성취욕, 쾌락과 절망, 욕망과 집착 등 수많은 감정을 갖고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이런 감정과 관념들이 울타리가 되어 자신을 가두어 버리고 맑은 눈을 가리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복잡한 감정으로 구성되어진 거짓의 나, 만들어.. 2020. 10. 8.
[책 속 한줄] 구원이란 ‘오직 예수’라는 표현 대신 ‘예수님과 인간의 콜라보’이다 하나님을 믿는다면서 입에 담을 수조차 없는 죄를 일상적으로 반복하는 사람의 '믿음'이 진짜겠는가. 따라서 믿는다면 믿음에 걸맞은 실철이 수반되어야 마땅하다. 하지만 여기에도 딜레마는 따른다. 대체 얼마만큼의 실천을 보여야 '진짜 믿음'으로 인정 받게 되는 걸까? 죄의 커트라인은 어디까지인 걸까? 어떤 죄는 저질러도 괜찮고, 어떤 죄는 안 되는 걸까? 그렇다면 저질러도 괜찮은 죄는 박 번이고 천 번이고 계속해도 되는 걸까? 그렇게 까지는 곤란하다면 몇번까지 용서 되는 걸까?.. ​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이렇게 행동에 주의하며 살아야 한다면 '오직 맏움'으로만 구원을 받는다고 말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지 않는가. '믿음+본인의 실천'이라고 말해야 옳지 않는가. ​ " 구원이란 ‘오직 예수’라는 표현 .. 2020. 10. 7.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 ■ 책소개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는 대전 극동 방송 〈사랑의 뜰안〉의 오프닝 작가로 2년간 활동하며 써 낸 글들을 소재로 하여 작가가 묵상으로 만난 하나님의 마음을 담고 있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모든 만물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며, 우리를 짓누르는 질병과 물질, 나약함과 조급함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극복해야 할지 생각하게 한다. 잔잔한 글결 속에 담긴 구원과 희망, 사랑과 격려의 메시지는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힐링을 전하며 따뜻한 위로를 체험하게 한다. ■ 출판사 서평 작가는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크고 작은 사건, 기사, 책, 개인적 경험 속에서 삶의 의미를 깨달아 간다. 작가는 서문에서 ‘질병과 삶 속의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자신에게 다가온 삶을 세상에 무겁지 .. 2019.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