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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54

[에세이출간 / 책 미리보기] 꽃을 든 사람아 (시들 때도 아름다운) #프롤로그 / 연재이벤트 아주 평범하고 또 평범한 한 소녀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 2003년 대구에서 태어난 특별한 것 없는 고등학생. 생각은 특별히 많지만 고민이 특별히 많지 않은 사람 다소 낯을 가리지만 해야 할 말은 꼭 해야 하는 사람. ​ ​ 소중한 사람들에게 진심을 담은 사랑한다는 말을 건네기 망설이는 사람이다. 하지만 소중한 사람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있으면 꼭 하려 노력한다. 자신이 힘들고 아픈 순간에도 내 사람들은 나처럼 아프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을 마음속 깊은 곳에 새겨 놓고는 한다. 나는 평범하고 낯을 가리고 부끄러움도 많은 사람이지만 나의 사람들이 힘들고 슬프지 않기를, 외롭지 않기를 빌며 서툰 필력으로 소망의 편지를 쓴다. ​ ​ 마냥 행복하기만 했던 초등학생 시절. 친구들과 동네에서 경찰과 도 둑이.. 2020. 8. 7.
고객이 PICK한 소기업 컨설팅 - 입문편 책소개 우리나라에는 매년 110만 개 이상의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들이 탄생한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매번 동일한 문제가 발생되고, 그로 인해 동일한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 그래서 결국, 25%의 업체만 살아남고 나머지 75%의 기업은 사라졌다가 그중 절반 가까이가 다시 창업을 시작한다. 저자는 이와 같은 일들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관련 지역의 행정기관을 소개하고 필요한 사항과 발생 가능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이를 주제로 정하여 이해하기 쉽게 풀어 보았다. 《고객이 PICK한 소기업 컨설팅》은 중소기업대표가 기업을 운영하며 겪게 되는 현실적인 내용들로 그들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이 업에 입문했을 당시 본인도 ‘무.. 2020. 7. 15.
<책 속의 한줄> 상대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마음, 도와주 려는 진실된 마음이 전해지면 그것이 최고의 배려가 된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잘못에 흥분하여 지적할 때가 많다. 위로를 해 줘야 하는 상황에서 잘못을 들추는 때도 있다. 나 같으면 그러 지 않을 것이라는 둥 어떻게 이 상황에서 그런 실수를 하느냐는 둥 대책 없는 비난을 쏟아부을 때도 많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그 상 황에서 누구보다 속상한 사람은 그 실수를 범한 사람이다. 안 그 래도 왜 그랬을까 자책하는 중이다. 그럴 때는 수다한 말들이 필 요 없다. 말없이 등 한 번 토닥거려 주면 된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위로는 사람을 살린다. 옳고 바른 소리도 필요하지만 슬프거나, 속상하거나, 참담하거나, 후회스럽거나, 억울할 때 필요한 것은 배 려 어린 위로가 우선이다. 상대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마음, 도와주 려는 진실된 마음이 전해지면 그것이 최고의 배려가 된다. .. 2020. 6. 28.
新 생활의 발견 - 식문화 편 新 생활의 발견 - 식문화 편 책소개 통일된 하나의 언어가 있었다면 오로지 그것은 언어 발생 이전의 의사소통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언어의 분화 현상과 마찬가지로 식문화의 전개 형성 과정을 통하여, 그 안에서 의미를 자아올린 영성 철학을 탐색하는 여행을 떠나 보기로 하자. 출판사 서평 세계의 식문화를 크게 나누자면, 지역과 인종에 의하여 동양식과 서양식의 양대 식문화로 가를 수 있다. 또는 어족에 의하여 동아시아식과 중국식과 유럽식으로 가를 수도 있다. 동양식과 서양식으로 구분하자면 陰陽의 양대 기준에 의한 분류가 되는 것이고, 공간 전개형과 시간 전개형의 식문화가 된다. 동아시아식과 중국식과 유럽식으로 구분하자면 精氣神의 삼대 기준에 의한 분류가 되는 것이고, 공간 전개형과 복합형과 시간 전개형의 식.. 2020.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