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에세이추천74

[에세이신간도서] 당신의 마음은 몇 도인가요? 조금은 뜨거운 온도 36.7도 당신의 마음은 몇 도인가요? 36.7도 정도의, 조금은 따뜻한 삶을 살아가길 하루하루 작은 일부터 시작해서 작가의 시선으로 보고 느낀 일을 이야기로 풀어갔습니다. 누구보다 특별한 사람이 아닌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남자인 글쓴이와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가정과 개인의 따뜻한 이야기를 썼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이곳저곳에서 치이다 보면 지치고 무기력해질 때가 많다. 사실 인생이란 행복한 일보다 힘들고 슬픈 일이 많다. ​ 사실 기나긴 침체기를 이겨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스 스로 일어나 걸어가야 한다. 나는 침체기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생각하 지 않는다. 활동기와 침체기를 반복할 뿐.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 서기 위해 발걸음을 딛는 것은 중요하다. 현재 새로운 일을 시작하.. 2021. 3. 10.
[신간도서/ 에세이] 배우정우성의 추천도서 '세상에서 지켜진 아이들2' 나’라는 혼자가 모여. ‘우리’라는 세상을 만듭니다 스무 살 보호종료아동들의 더 크고 넓은 세상 《세상에서 지켜진 아이들2》 책은 내가 속한 세상과 사회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시선을 그렸습니다. 아이들의 이야기는 때로는 가슴을 찡하게 울리는 감동으로, 애틋함으로 다가옵니다. 때로는 허를 찌르는 대목에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고 확장되는 과정에서 외로운 ‘나’는 따뜻한 ‘우리’로 거듭납니다. 나아가 사회가, 세상이 됩니다. 마음을 열고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다 보면 여러분의 마음속에는 보호종료아동들의 얼굴이 그려질 겁니다. 아마도 있는 힘껏 그들을 껴안고 응원하고 싶어질 것입니다. ​ 최근 들어 연간 발생하는 보호대상아동의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고, 시설 내 유휴공간은 상대적으로 .. 2021. 3. 9.
[에세이추천도서] 오늘도 가장 빛나는 삶을 살기를.. 엄마는 젊을 때 많이 아팠어. 먹고, 자고, 소화하는 기본적인 생명활동이 제대로 되지가 않았지. 그것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엄마는 불교에 입문하게 되었단다. 내 젊은 날의 변고는 아픔과 고통이 아니라 오히려 축복이었단다. 부처님을 만나 그 지혜와 진리와 자비를 처음부터 공부할 수 있었기 때문이야. 처음에는 불교에 대한 편견 때문에 받아들이는 것이 쉽지 않았어. 불교를 배운다는 것은 세상을 등지고 산으로 들어가는 것인줄 알았지. 그런데, 엄마가 배운 불교는 완전히 달랐어. 세상 속에서 사랑과 성취를 즐기면서도 진리에 이르는 길을 가르쳐 주는 종교였지. 인생은 늘 쉽지 않고 갈래마다 고난과 역경을 만난단다. 엄마가 불교에서 삶에 대한 답을 찾았듯, 너도 엄마에게서 인생에 대한 답을 찾았으면 좋겠어. 그래서 말.. 2021. 2. 10.
[신간도서소개/시집추천] 빛나던 날도, 흐린 날도 나였습니다 모든 삶에는 굴곡이 있습니다. 아픔이 없는 삶은 없지요. 그것은 신체적인 아픔일 수도, 심리적인 고통일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 아픔을 어떻게 담아두고 있을까요? 그저 묻어두고 외면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여기, 보통의 담백한 순간들로 그 아픔을 위로하는 책이 있습니다. " 모든 어둠이 찬란한 무지갯빛으로 스러져 간다 " 일상의 스러지는 감정을 놓치지 않고 진솔하게 담아낸 작가의 시들은 아픔을 외면하지 않습니다. 그저 담담하게, 조금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깊이있는 문장으로 삶을 통찰합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푸른 하늘이 펼쳐지듯 아픔 뒤에는 더욱 찬란한 삶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그 흐린 날들은 어느 순간 맑게 개어 여러분의 가슴을 다독여 줄 것입니다. ​ 마음을 고요히 적셔주는 잔잔한 책, ​ .. 2021.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