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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추천74

[신간소개 / 시에세이] 위로와 공감이 필요할때 읽기 좋은 책! " 빛나는 날도, 흐린 날도 전부 나였다 " 매일매일이 삶이다. 순간을 사는 일은 결국, 인생을 사는 일이다. 하루하루의 무늬를 그려나가는 일은 그래서 의미를 갖는다. 《 흐린 날도 있었다 》 거리의 편의점만큼이나 많은 그래서 물건 사듯이 집어들 수 있는 요즘 시대에 흔한 사랑 그 사랑이 궁금하다 예전에는 소중하고 아까워서 사라질까 두러워서 감히 입에 담기도 어려웠던 사랑이 세상이 변하면서 상품에 붙이는 이름만큼이나 흔해졌다 . . 사랑의 이름으로 왔었던 모든 것들이 과연 사랑이었는지 고통과 슬픔과 그리움의 다른 이름이 사랑인 것인지 - 사랑이 궁금하다 중에서..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7913845 흐린 날도 있었다 빛나는 날도, 흐린.. 2021. 2. 2.
[에세이] 세상 모든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들 《네가 나보다 잘 살았으면 좋겠다》 " 어른이 되어가는 자녀에게 들려주고 싶은 오롯한 삶의 비밀들 " 삶은 종종 내 뜻과 상관없이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이상형과는 거리가 있는 배우자, 예상치 못한 직업, 꽃길인 줄 알고 가보니 가시밭길 등…. 적어도 나는 그랬다. ​ ​ 목숨마저도 불공평한 세상인 것 같아요 ​ 대부분 사람은 자신의 육체에 집착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언젠가는육신을 떠나야 하므로, 육신에 대해 집착하면 고통스럽다.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를 잘 관찰하되, 집착하지 않아야 한다. 마음은 그대로지만, 몸은 늙고 병든다. 따라서 언젠가는 병들고 죽을 육신에 집착하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여유롭게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만 육신은 수행하여 깨달음을 위한 필수 불가결한 수단이다. 그러므로 육신이 필요로 하는 욕구를 적절.. 2021. 1. 26.
[여행에세이] 코로나로 인한 랜선여행 추천도서 "세렝게티의 낯선 자전거" 세렝게티의 낯선 자전거 ‘노 프라블럼, 여긴 아프리카야!’ 한낱 여행자, 아프리카의 한낮을 달리다 아프리카 대륙엔 가난하고 척박한 나라들도 있겠지만, 오늘 도착한 남아공의 케이프타운은 가난하고, 척박한 곳이라 감히 말하지 못하는 곳이었다. 깔끔하게 정돈된 거리와 고층 빌딩 고풍스러운 건물들까지, 우리가 평소에 생각한 아프리카를 떠올렸다면, 굉장히 큰 착각이다. 여행의 마지막 종착지 케이프타운에 도착했다. 물론 자전거로 도착했 다면 무한한 감동이 있었을 테지만 리빙스톤에서 비행기로 도착한 케이프타운은 내게 큰 의미로 다가오지 않았다. 비행기에서 내리니 깨끗 하게 정돈된 공항과 다른 아프리카에서 보지 못한 서비스 정신을 지닌 직원들이 반겨주었다.공항셔틀버스를 타고 다운타운으로 와서 블루마 운틴 백팩커 하우스.. 2021. 1. 25.
[위로에세이 / 감성에세이/ 아마도 위로가 될거야] 죽기 전, 후회하지 않을 용기 며칠 동안 COVID-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천 명 이상을 웃돌았습니다. 01월 08일 00시 기준, 드디어 조금씩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요. ​ 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에게서 많은 것을 앗아갔습니다. 고된 일과 후 친구와 함께하는 소소한 커피 타임도, 몇 시간을 기다렸어도 마냥 행복했던 맛집 탐방도, 오랜 시간 고생한 나에게 주는 선물 같았던 해외 여행도, 늦은 밤 사랑하는 연인과 마주보며 와인 한 잔도, 심지어는 멀리 떨어진 가족과의 생이별까지. ​ 마스크 없이 환한 미소를 짓는 상대방을 보는 것이 어색하게 느껴질 정도로 우리의 일상은 변하고 말았습니다. ​ 우리나라에서만 천 명의 생명을 죽음으로 이끈 코로나는 전세계적으로는 190만 명의 사망자를 만들어냈습니다.. 2021.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