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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23

[신간소개/시집] 너와 함께 살고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너를 사랑하기로 했다. ​ 눈보다 마음에 먼저 와 닿는 예쁜 말들이 지친 마음에 위안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무 말도 안 해도 괜찮아.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고생했어요. ​ 中 일 년만 더 내 옆에 있어 줄래요. 비가 오면 우산 들고 찾아갈게요. 中 미리보기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1356142 너와 함께 살고 싶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고 싶은 말들을 추려 실었다. 읽고 쓰고 채워나갈 수 있는 나와 너를 위한 책. 함께 쓰고 이야기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줄칸과 여백을 넉넉히 잡았다. 눈보다 마음에 book.naver.com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고 싶은 말을 추려 읽고 쓰며 함께 추억을 만들어나갈 책.. 2021. 12. 13.
[신간소개/자기계발] 샤넬보다 마인드맵 두서 없이도 솔직하게, 내가 읽어도 눈물 나게, 누군가가 읽으며 함께 웃고 맘껏 울 수 있도록 마인드맵을 통한 나의 성장 이야기를 투명하게 써보고 싶었다. ​ 죽어 있던 내가 마인드맵으로 살아났다. 내 감정을 들여다보고, 멈춰있던 생각을 움직이고, 닫혀 있던 마음을 열었다. 절실하게 매달리고 싶었던 마음. 그 간절함을 스스로 안아줄 수 있게 되었다. ​ ​ 엄마 마인드맵에서 배운 핵심 키워드는 '알아채기'였다. 우울했던 마음속에 수많은 감정들이 잠들어 있음을 알아채고, 출산과 육아의 버거움 속에서 어떤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는지를 알아채가며 엄마들은 건강해졌다. ​ 뇌가 좋아하는 방사형 구조로 펼쳐지는 마인드맵은 보다 나은 기억력과 이해력을 만드는 창의적 학습 도구이다. 뿐만 아니라 잃었던 꿈을 되찾고 .. 2021. 12. 9.
[신간소개/에세이] 두 개의 생일이 생겼다 이 책은 투병 생활의 기록인 동시에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저의 이야기입니다. 이 책이 흘러가는 곳에 치유의 손길이 닿길 소망하고, 여러분의 마음에 닿길 소망합니다. ​ 2015년 8월 27일, 그날은 나의 생일이었다. 그리고 그날, 나는 사형 선고를 받았다. (…) 나의 최종 병명은 한 번에 외워지지도 않을 정도로 길었다. 'T 세포성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이었다. 일종의 혈액암으로 임파선 계통에 발생한 원인 불명 악성 종양이 심장과 폐 사이에 신생아 크기 정도의 종양이 자리 잡고 있었다. 대망의 첫 항암 치료가 시작되었다. 온몸이 사시나무처럼 떨렸다. 내가 느껴본 공포 중 가장 무섭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중심 정맥관을 타고 혈관으로 들어가는 항암제를 눈으로 보고 있자니 맨정신으로 있을 수 없어서.. 2021. 12. 8.
[신간소개/시집] 마시멜로 다이어리 두 손에 가득 담아주는 커피 향​ 입 안에 맴도는 나른한 햇살 ​ 말 대신 건네 주는 수줍은 하얀 꽃 ​ 까만 하늘에 숨은 동그란 달​ 한강에 비친 나무 그림자​ 그리고 나도 행복할 수 있다는 믿음 ​ 사랑에 대한 가장 솔직한 시편들을 모은 『마시멜로』에 이어, JJ의 두 번째 시집이 나왔다. 시인은 전작보다 진솔하게,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사랑을 노래한다. 설레고 가슴 뛰는 시작부터 끝없이 의심하고 상처 입으면서도 놓을 수 없는 사랑의 아픔까지. ​​ 가을이 오는 소리는 마음이 먼저 알아요 남겨진 그리움마저 가져가려는 그대 때문에 멈춰 있던 그리움들이 또 바스락대기 시작해요 감춰 놓았던 그리움들이 또 밟혀가려고 해요 ​ 가을이 가는 소리는 눈이 먼저 알아요 점점 더 멀어지는 그대를 따라 눈에 닿는 모든.. 2021. 12. 7.